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차량 탑승 이전에 원격 시동 및 공조 기능을 이용해서 차량을 미리 따뜻하게 혹은 운행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실외 주차로 주차 중 폭설이 내려 차가 눈에 뒤덮인 상황처럼 말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그랜저 차량의 원격 시동 및 공조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 글 목차 요약 ]
※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그랜저 원격 시동 공조
자동차의 원격 시동 및 공조 기능 사용을 위해 블루링크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실행해 주도록 한다.
블루링크에 본인의 차량이 등록되었다는 가정하에 알아보면 위와 같다. 메인 화면[홈]에서 중단 부분 "차량 제어" 오른쪽 상단에 "더 보기" 메뉴를 선택해 주도록 하자. 이어서 제어 화면으로 이동되는데 해당 화면에서 시동 및 공조 그리고 이와 관련된 차량 세부 설정까지 사용자가 조작해 볼 수 있다.
먼저, 시동 공조 설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시동 공조는 말 그대로 차량의 시동이 걸렸을 때 공기 조절(공조) 장치의 온도를 뜻하는 말이다. Low / High을 통해 환경에 따라 설정 후 사용해 주면 되겠다. 아래로 성에 제거 및 열선 설정, 시트 설정, 시동 유지 시간을 조절할 수도 있다.
성에 제거 및 열선 설정 기능은 겨울철 차량이 눈으로 쌓여있거나 얼어서 시야를 방해할 때 이용하면 좋다. 운행 전 미리 켜놓는다면 눈과 얼음을 녹이면서 바로 차량을 이용해 볼 수 있다. 때문에, 앞 유리 성에 제거와 사이드 미러 열선 및 뒷유리 열선은 기본 값을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핸들 열선도 설정할 수 있다.
다음은 시트 설정이다. 시트 설정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함이며 탑승 전 미리 좌석을 따뜻하게 해 놓을 수 있다. 필요하다면 일괄적으로 전체 통풍, 전체 끔, 전체 열선 기능을 활용해 봐도 좋을 듯하다.
마지막으로 시동 유지 시간이다. 블루링크 원격 시동의 유지 시간은 최소 2분 최대 10분 가능하다. 설정된 유지 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시동이 꺼진다면 다시 원격 시동을 걸어도 무관하기 때문에 차량을 미리 따뜻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면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다시 제어 화면으로 돌아와서 "시동 켜기" 버튼 선택 후 본인이 설정한 인증 절차를 이용해서 인증까지 해주도록 하자.
인증까지 끝마쳤다면 원격제어 결과 안내 알림 창으로 시동이 걸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소개했던 기능들에 대한 설정 값이 그대로 적용된 채 시동이 걸리게 될 테니 본인만의 기본 설정 값을 미리 구축해 놓길 바란다. 물론,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제어도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라며 해당 게시글 내용을 참고로 겨울철 안전 운전에 대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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